이번에 갤럭시S7을 구입하면서 삼성클라이드라는 서비스가 있더군요. 용량도 15기가도 주고 해서 나중에 백업 하면 좋을 듯 해서 자동 백업을 해놨습니다.
여기에 써 있듯이 자동 백업은 Wi-Fi 네트워크에 연결 중일때 화면이 꺼진 상태로 충전이 1시간 이상 지속되면 자동으로 시작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백업 이후 24시간 간격으로 자동 백업을 한다고 하네요. 이걸 보았을때 이것만 되어 준다면 사용에 엄청 편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적용을 했습니다.
처음 백업 갱신이 되고 매일 되는거 같았습니다. 총 67메가의 용량을 백업 했습니다. 이미지가 대부분이고 나머지는 아마도 어플리케이션 데이터일겁니다. 그런데 우연히 데이터 소모량을 봤는데 충격적이여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무려 1.61GB를 사용했습니다. 자동백업을 설정을 했어도 WIPI망을 사용하라고 설정했지 모바일데이터를 사용하라고 설정한 적은 없습니다.
저는 다행히 데이터 무제한에 가깝기 때문에 1.6기가를 사용했어도 다소 피해는 없으나 데이터폭이 적은 유저라면 몇 천원에서 몇만원까지 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할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백업된건 달랑 67메가 입니다. 주로 사진 데이터가 많고 한데 도대체 뭘 백업 하느라 1.61기가를 사용했는지 미스터리에 가깝습니다.
그러니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자동 백업을 절대로 사용하지 마시고 될 수 있으면 백업 성능 또한 꼭 필요하지 않은 경우라면 해제 하시기 바랍니다.
ChatGPT, 블록체인, 자바, 맥북, 인터넷, 컴퓨터 정보를 공유합니다.
포스팅이 좋았다면 "좋아요❤️" 또는 "구독👍🏻"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