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리, 홍방장 이탈이 아프라카에 끼칠 영향력

처음 대도서관이 떠밀리다 싶이 유튜브로 방송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다들 알다싶이 아프리카 갑질이라고 크게 언론에도 이슈화 되어서 다른 BJ들이 이탈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쉐리, 홍방장이 아프리카를 떠서 타 플랫폼으로 옮겼습니다. 파트너 비제이 임에도 위약금을 내고 나오게 된것이죠.

대도서관이 재밌게 하는 스타일이라서 10~20대가 주류인걸로 추측 되는 반면 쉐리, 홍방장은 20대 후반~40대가 주류이지 않나 싶습니다.

하시는 게임이 고사양이고 FPS 종류이기다 하고 5만이상 구매하는 게임이 많아서 10대는 잘 즐겨하지 않는 게임이깐요.

쉐리, 홍방장은 아프리카에서 8년동안 방송을 했고 아프리카측과도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대부분은 처음 고사양게임의 스팀게임 출시 됐을 때 바로 사서 하기 그럴때 보고서 즐찾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도 사기도 그렇고 컴터 사양도 딸린 관계로 자주 시청하였습니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다른 인기BJ에 비해서 시청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대도서관이랑 비슷하게 충성 유저들이 많다는겁니다.

 

플랫폼을 옮김으로서 그 충성 유저들에게 타플랫폼의 장점을 잘 전달했습니다. 고사양의 게임을 고화질로 실시간으로 볼수 있다는 플랫폼이 있다는 사실을 알린겁니다. 솔직히 배틀필드1 그래픽 기준으로 아프리카와 차이가 큽니다. 화질 차이가 큰 편이라서 전체화면으로 봐도 정말로 게임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니깐요. 신규 고사양 게임 출시 할때 아프리카에서 보는 사람이 확실히 줄어 들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타플랫폼으로 옮겨도 무리없이 더 인기 이어갈수 있다는 사실을 대도서관 이후로 또 다시 증명 하게 될겁니다.

트위치, 유튜브를 쉐리, 홍방장을 보려고 보는 방법을 익혔지만 그걸 그 두분만 보려고 활용 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롤, 오버워치 같은 대회방송을 굳이 아프리카에서 보지 않아도 됩니다. 이미 보는 법을 알게 됐고 좀 더 고화질로 즐길 수 있습니다.

 

대도서관은 아프리카 말고 다른 플랫폼도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렸지만 쉐리, 홍방장을 타플랫폼에서 좀 더 좋은 화질로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습니다.

 

좀 더 많은 아프리카BJ가 이탈할 수 알 수 없지만 이미 고화질 게임을 보려고 자연스럽게 유튜브, 트위치를 키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아프리카는 큰 악재가 될것입니다.

아프리카가 화질을 올려주면 그래도 이 장점이 없어지겠지만 단기간안에 화질을 수정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아프리카는 그리드 딜리버리사용해서 화질 올렸다가는 유저들의 PC에 자원을 좀더 많이 사용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유튜브는 생소했어도 쿠티비, 트위치 플랫폼이 나왔을 때 최소한 화질 올리는 문제를 고려했으리라 보는데 화질을 약간 올려주는 선에서 대응을 멈췄으니깐요.

 

당분간 고화질 게임 시청 = 트위치, 유튜브 라는 공식이 성립할거고 아프리카는 끊임없이 고화질 송출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게 될것입니다.

 

그런다고 아프리카가 망하진 않을테지만 고화질 스트리밍을 하지 못하는 플랫폼으로 인식 될테고 굳이 고사양 게임을 아프리카에서 보지 않으려 할겁니다. 그건 분명 다른 게임BJ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 될것입니다. 왜냐하면 게임을 즐겨보는 팬이 서로 갈렸다는 것이고 시청자를 모으기가 그 전 보다 어려워진다는거니깐요... 풍월량 같은 이미 자리 잡은 인기BJ는 제외입니다. 이 BJ는 저도 즐겨보는데 확실히 간간히 무슨 방송하나 아프리카를 켜서 보기도 하니깐요.

 

결론은 게임팬들은 이미 다들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아프리카가 화질이 별로 안 좋다라는 사실을 실제로 체감 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아프리카에 큰 부담으로 작용 될것이고 게임팬의 이탈이 더욱더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S 이 글을 쓴 시점에는 풍월량은 아프리카에서 있었으나 지금은 아프리카에서 이탈해서 트위치에서 방송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