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렉스 드라마인 시간여행자를 소개합니다.
드라마 제목에도 알 수 있듯이 미래에서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타입슬립 장르입니다.
다른 타입슬립 장르랑 다르다면 미래 모습으로 넘어오는게 아닌 의식만 전송이 됩니다. 의식 전송한 몸을 일명 숙주 라고 부르는데 그 숙주가 기존 의식을 덮어쓰기 때문에 죽은거나 다름 없습니다. 그래서 숙주 대상을 사망할 예정인 사람들한테 의식을 전송하게 됩니다.
위에 다섯명이 이 드라마의 주인공들인데 미래에서 의식이 전송된 팀입니다. 그 팀들이 과거로 온 이후에 과거를 바꾸기 위해서 미션을 진행합니다. 미래는 황폐화 되다 싶이 해서 인구가 줄어서 소수의 인원들이 대피소 같은 곳에서 활동을 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전송 된 이후에 당근같은 야채를 보고 감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 팀들에게 미션을 주는 책임자를 디렉터라고 칭하는데 바로 인공지능입니다.
고도로 발달된 양자 AI가 이팀에게 미션을 주게 됩니다. 프로토콜(원칙) 1이 우선적으로 미션을 수행한다 라는게 있는만큼 어떠한 경우라도 이 미션을 수행해야만 합니다.
인공지능(디렉터)가 모든 경우 수를 계산해서 최선의 수이기 때문에 주인공들은 디렉터의 뜻을 따르면서도 인간감정에 따라 디렉터의 의도랑 다르게 행동합니다. 그래도 직접적인 제재 없이 방관을 하는걸 보면 그래도 주인공들을 지지 하는듯 합니다.
인류 멸망의 1차적인 원인이 소행성 충돌인데 시즌1에서 성공 한걸로 보입니다. 그렇더라면 미래의 멸망을 어느 정도 해소 한듯 한데 결과론 적으로는 해결이 안되고 꾸준한 갈등이 일어납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인공지능이 존재이고 그걸 따라야 할지 말지가 전반적인 이 드라마의 핵심입니다.
과거로 의식을 전송 할 수 있었던 이유도 디렉터라는 인공지능의 엄청난 데이터 처리 능력에 기반해서 일어난것이고 어느시점에 보낼지 어떠한 임무를 보낼지를 인공지능이 선택하게 됩니다.
초반에 인공지능의 존재를 알기 어려우나 갈등요소가 인공지능의 여부를 꾸준히 다룹니다. 엄청난 처리능력을 가진 AI조차도 실수를 종종일어나서 새로운 갈등요소 발생하고 추후에 파벌이라는게 생기게 됩니다.
파벌은 인공지능에서 인류의 미래를 맞기기 보다는 인류 스스로가 결정하자는 단체이고 얼핏보면 좋은 단체인 것처럼 보이지만 인류를 절반을 감염시킨다거나 하는 극단적인 정책을 취해서 주인공들과 꾸준하게 갈등이 일어나게 됩니다.
중후반 이후의 스토리는 과거로 전송한 것이 오히려 큰 혼란을 가져오고 그에 대한 분란이 오히려 소행성 충돌보다 더 큰 멸망 요소가 됩니다. 시즌 3에서는 그래도 나름 만족할 만한 결말이 나지만 다음 시즌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시간여행자 라는 드라마를 인물 중심이 아닌 인공지능 입장에서 설명해 보았습니다.
정말로 이 드라마처럼 나약한 인간보다는 고도로 발전된 인공지능이 미래를 다스리고 내 목숨을 인공지능에 맡기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그러한 세상을 타입 슬립 요소와 적절히 섞여 있어서 색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넷플렉스에서 하고 있는 꼭 볼만한 드라마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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