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한국 서버에서 아시아서버 오늘 시작됩니다.
오늘부터 16시부터 자정까지 점검이 들어가고 그 이후에 이전 신청을 받아서 아시아서버에서 새로이 시작할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시아서버에서는 청소년을 제재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전을 안되고 환불 해준다고 합니다. 환불도 다른 게임이랑 비슷해서 청소년이면 엄청 손해보고 딱히 아시아 서버에서 다시 키우기 힘들테니 다시 하기 쉽지 않을듯 합니다.
그래도 성인에 대해서 이전을 해주는건 천만다행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하도 국내PC방 정책으로 인해서 퍼준게 상대적으로 많아서 아시아서버 이전 안되고 한국서버 동접 줄어서 할수 없을때까지 질질 끌까봐 걱정 됐는데 그동안 북미서버부터 시작해서 키운게 아시아에서 다시 할수 있다니 기쁩니다.
저는 플래닛사이드2 라는 게임을 했는데 현질 엄청 했는데 1년 만에 한국서버 종료 되고 이전도 안되서 오랫동안 안타까움을 넘어서 다음게이즈에 분노가 쌓여서 참느라 한참 동안 시간을 보낸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서버종료 안되고 이전이라도 되는거에 다소 안도가 될 뿐입니다.
처음 월드오브탱크를 접한거는 아프리카BJ인 안티노라 덕분이였습니다. 안티노라를 제가 테라 라는 게임을 할때 즐겨찾기를 해놓았습니다. 그러다가 이상한 탱크 게임을 재밌게 해서 나도 한 번 해볼까 해서 설치후에 몇 십분 하다가 재미없어서 바로 지웠습니다. 그 때는 한글버전이 없어서 배우는데 어려웠지 않았나 싶습니다. 카페에서 한글 패치가 있긴 했지만 적용하기도 귀찮아서 다음에 해볼까 하고 그 때는 접었습니다.
그러다가 몇 달이 지난후에 우연히 미국서버임에도 제작사에서 한글패치가 된다는걸 듣고 한 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어려웠지만 그래도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가 통 크게 현질을 KV-5를 구매해서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실력을 키우고 했어야 했는데 무턱대고 골드탱크를 사서 했던거 같습니다. KV-5로 하던 중에 이 탱크가 그래도 동티어에 비해서 단단하다는 걸 게임을 하면서 체감을 했으니깐요.
어쨌건 그 이후로 월드오브탱크를 재밌게 했으며 남들 리그오브레전드 할 때 저는 한창 월드오브탱크에 빠져서 티어를 올린 기억이 납니다.
한국서버 나오자마자 바로 이전 받아서 하다가 골드를 조금 써서 10티어 탱크도 하나 맞추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원래는 9티어를 타서 오려야 하는데 골탱 위주로 경험치를 쌓아서 전환을 통해서 10티어를 만드니 그래도 뿌듯하더군요.. 아무래도 게임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그 이후로는 다른 10티어를 키우기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한섭에서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문득 한섭 이전이 된다니 예전에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한섭 처음에 나올 때 그래도 선방해서 한국PC방 순위에 10위 안에 들거라고 예측했으나 처음에는 잘 나가는 했으나 나중에 20위 근처에서 머물다가 나중에 계속 떨어져서 안타까울 뿐이였습니다.
그래도 아시아서버에서 시작하는 만큼 장단점이 있지만 사람도 많고 하니 더욱더 재밌게 즐길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단점은 서로 말이 다르고 영어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 영어를 상대방이 알아듣는다고 보장하지 못해서 서로 채팅 없이 게임이 진행되기 일쑤입니다. 월드오브워십 아시아 서버로 하니 그런 느낌이 들어서 실제로 월드오브탱크도 그럴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서로 커뮤니케이션 부재가 커선지 서로 잘 소통을 안 하더군요.. 그래도 한섭처럼 서로 소통을 넘어서 욕설이 판치는 것보다는 나아서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적응되면 괜찮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월드오브탱크를 하시는 분들은 아시아 서버에서 만나겠습니다. 이제 아시아 서버를 정벌하러 가봅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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