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liJ IDEA를 한 번 사용하고 나면 다른 통합개발환경(IDE)로 돌아가기 어렵습니다. 강력한 기능과 편리한 UI 덕분에 개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매년 약 20만 원의 라이선스 비용을 지출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회사에서 라이선스 비용을 지원해 주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결제가 아깝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폴백 라이선스란?
폴백 라이선스(Fallback License)는 IntelliJ를 일정 기간 정식 라이선스로 사용한 후, 해당 시점의 버전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정책입니다. 예를 들어, 1년간 유료 라이선스를 사용하면 해당 기간 내의 특정 버전(예: 2021.1.3)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집니다.
많은 사용자가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폴백 라이선스는 최신 버전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해당 시점의 특정 버전까지만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즉, 최신 버전(예: 2022.1.2)을 사용하다가 다시 폴백 버전(예: 2021.1.3)으로 돌아가려면 최신 버전을 삭제하고 폴백 버전을 재설치해야 합니다.
폴백 라이선스의 장점
- 한 번 구매하면 평생 사용 가능
- 매년 20만 원을 지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 일정 기간 사용 후 원하는 버전에서 멈출 수 있습니다.
- 환경 그대로 유지 가능
- 최신 버전을 사용하다가 폴백 버전으로 돌아가도 기존 설정과 환경이 유지됩니다.
- 재설치만 하면 기존 개발 환경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불편함이 없습니다.
- 기업에서도 활용 가능
- 일부 기업에서는 처음 한 번만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이후 폴백 버전을 사용하도록 지침을 내리기도 합니다.
- 예산이 한정적인 경우, 최신 버전이 필수적이지 않다면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단점 및 고려할 점
-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없음
- 최신 버전에서 추가된 새로운 기능이나 성능 향상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 하지만 기존 기능만으로도 충분하다면 큰 문제는 아닙니다.
- 업데이트 경고 주의
- 폴백 버전으로 돌아간 후에는 업데이트 버튼을 눌러서는 안 됩니다.
- 실수로 업데이트하면 다시 최신 버전이 적용되어, 폴백 버전을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결론
IntelliJ IDEA 폴백 라이선스는 매년 구독 비용을 내기 부담스러운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옵션입니다. 최신 버전을 고집하지 않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개발을 지속하고 싶다면, 일정 기간 유료 라이선스를 사용한 후 폴백 라이선스로 전환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저도 현재 2021.1.3 버전의 폴백 라이선스를 사용 중이며, 필요한 경우에만 새 라이선스를 구매할 계획입니다.
지금 IntelliJ를 사용 중이라면, 폴백 라이선스를 고려해 보세요. 한 번의 구매로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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