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75s 로지텍 멀티 디바이스 무선 키보드 사용후기

로지텍 멀티 마우스를 사면서 왠지 키보드가 있으면 기존 모니터로 맥북을 손쉽게 사용 할 수 있어서 어쩔수 없이 블루투스 키보드를 고르다가 가격이 적당하고 휴대는 아니더라도 기존 키보드랑 비슷한 모델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K375s입니다. K380은 휴대로 가능하게 우측 번호 키보드가 있어서 기존 키보드랑 비슷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2만원대여서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보다 비싼게 있긴 한데 우선은 키보드보다 마우스를 더 사용하게 되어서 저렴한 모델을 사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글도 해당 키보드로 작성 중인데 키감은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기계식 정도는 아니지만 간단한 글을 적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키보드에 연결된 블루투스 및 유니파잉은 핸드폰, 테블릿, PC(윈도우, 맥) 등을 지원합니다. 세 개의 기기를 등록해서 버튼으로 전환해서 각각의 기기를 지원한다고 하나 우선은 하나의 맥북에만 사용 중이라서 해당 기능은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 이 제품을 받자마다 기분 좋게 박스를 뜯고 배터리와 거치대 그리고 키보드를 꺼내서 맥북에다가 설치를 했습니다. 그런데 유니파잉 usb 무선수신기가 없어서 원래 없나 하고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궁금해서 구매한 사이트를 보니 딱하니 유니파잉 usb 무선수신기가 있다고 적혀있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유니파잉 USB 무선수신기가 분명 박스에 없었서 판매자에게 연락해야 하나 걱정했습니다. 분명 비닐도 직접 뜯어서 중고는 아니였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박스를 여러차례 찾아보다 유니파잉 USB 무선수신기를 발견 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개봉하는 박스 일부분에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유니파잉 기능을 당장은 사용하지 않아서 없어도 되지만 괜히 중고품을 받은거 같았는데 발견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이걸 모르고 버리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저도 폐휴지 하는데 버렸다가 가서 발견한거였거든요. 

그래도 천만다행으로 발견 할 수 있었고 찜찜한 마음은 해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로지텍 제품이라서 가격대비 성능은 좋습니다. 키보드에 키감을 중요시 한다면 기계식 키보드로 가야 겠으나 그걸 따지지 않으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무엇보다 배터리 AAA 2개로 2년동안 사용하다고 나와서 그만큼 오랫동안 배터리 교체 없이 사용가능합니다. 

 

휴대하기에는 이보다 작은 제품이 있어서 적합하지 않지만 집이나 회사에서 놓고 사용하기에는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블루투스 및 유니파잉 기술을 지원해서 하나의 키보드로 여러 개의 기기를 번갈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무적으로 해당 기능이 필요할 경우에 유용합니다. 

그러니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고 기존 키보드 사이즈를 원하시면 이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가 제격입니다.